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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화방송 들었다 재홍아

by 김재홍 posted Feb 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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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에 너의 목소리가 오려나 하고 내내 기다렸더니

전화는없고 전화 사서함에 파리 드골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준비라는

대장님의 목소리 모두들 건강하게 잘보냈다고 하시는

반가운 소식이였어 암스테르담에서 갈아타고 인천공항으로

오게 되는구나 ..

재홍아 반가워 지금막 전화가 왔네 어머니 스카프를 선물로 샀다고?

아버지 선물은 오면서 산다고 부모님 선물도사고

고맙다 .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온다는 너의 씩씩한 목소리

엄마도 마음이 들뜨는 기분이야

재홍아~~~~~ 사랑한다 내일 만나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