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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생각하며...

by 정민지 posted Jul 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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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야!
민지 덕분에 요즘 엄마 컴퓨터랑 친해졌다.
메일을 매일 확인 할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빠 엄마 마음이 전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 민지 볼 날이 하루 남았네.
민지는 왜 편지 안써보내니?
엄마가 매일 확인 하는데 민지 편지는 없구나.
빨리 받아 보고 싶은데...
이번 기회에 민지가 경험 하지 못했던 여러가지를 하게 되어서
좋았을것 같은데 민지는 어땠어?
혼자 자란 민지에겐 더할수 없이 좋은 공부를 하게 된것같아
안쓰럽긴 하지만 한편으론 잘된일 같아.
오늘 아빠랑 큰고모부 병문안 가기로 했단다.
고모부께서 입원 하셨거든.
갔다와서 또편지 쓸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