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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수고했다.

by 박시준 posted Jul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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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오늘 도착하지? 아빠가 마중나가고 싶지만.....
이런 아빠 맘을 큰아들은 알아주리라 생각한다.
아빤 큰아들이 자랑스럽구나! 아마 아빠가 참가했더라도 너무 힘들어
어쩜 중도 탈락을 했을지도..... 이번 국토대장정은 시준이 너에게는
아주 좋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경험, 많은 교훈을 남기리라 생각한다.
큰아들 시준이 언제나 지금의 모습처럼 건강하고 착하게, 밝게, 열심히
잘자라다오! 동생들도 많이 사랑해 주고 엄마께도 이쁜 말 많이 하고
말 잘듣는 사랑하는 큰아들이 되어 주길.....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