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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무척 궁굼하구나....
세상에 나가보니 어떠니?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왔으면 좋겠구나... 지금 엄마는 아빠와 저녘예배에
갔다왔는데 아빠께서 송이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궁굼하다고 하시는구나...
아픈데 없이 잘지내고 있지?
그럼 다음에 또 메일 모낼께...

2004년 7월 24일
ㅡ사랑하는 엄마,아빠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