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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태양 빛을 받으면서 국토를 종단하다니 대단한 일이구나.
검게 탄 아들의 탄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까,
지원이 참 많이 고생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구나.
따가운 태양 빛을 받으면서 한 발짝 한 발짝 움직일 때 마다 등에서는 땀 방울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면서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등에 흘러내리는 땀에 의미를 깨달게 된다면 아들은 얼마나 큰경험을 하고 있는지 박수를 보내고 싶구나.
지원아 화이팅!, 힘 내거라.
이번 국토탐험을 완주 한다면 우리 아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것으로 생각이 된다.
아들의 이번 국토탐험은 방학 때 책상에 앉아서 책 한권을 읽고서 느끼는 것 보다도 아주 값진 체험이라고 생각해.
피부 속을 파고드는 따가운 태양의 빛을 느낄 수 있을 때, 나무 그늘이 주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듯이, 언덕 길을 오르면서 고통을 느낄 수 있을 때, 내리막 길을 걸을 때 내리막 길의 고마움을 알 수 있을 것이며, 평탄한 길에서 걷다가, 돌멩이가 부딪치는 길을 걷게 되면, 평탄한 길이 우리에게 주는 진정한 고마움을 깨달을 수 있듯이 내가 몸으로 느끼면서 경험하는 것은 땀을 흘리면서 얻을 수 있는 값진 삶의 체험이라 생각한다.
양말은 자주 세탁하여서 언제나 새것으로 갈아 신어야 물집이 생기지 않는다, 게으름 피우고 어제 신은 양말을 또 신게되면 물집이 잘 생기는 법이다, 아빠는 행군한 경험이 아주 아주 많거든.........
아들이 완주하여서 경복궁에서 만나길 기대하면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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