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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

by 조성진 posted Aug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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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 책 반납하라고 했는데
깜박... 지영이한테 부탁 했는데 도서실 휴가중이래
목요일날 반납함
해볕은 따갑지만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분다
아무래도 행군하는데 좀 시원할것 같구나
성진이 더위 많이 타는데 어떻게 지네는지 궁금
물도 많이 먹는데... 모자라진 안나?? 물통 큰것으로 보낼걸...
성진아 이젠 어느정도 쭉쭉빵빵 날씬해졌나 궁금
너가 그리고싶은 모습이 되기위 끝까지 최선을 다해다오
노력하는 자만 같은 특권이지
우리딸 휼륭해 사랑해 많이많이
엄마는 성진이가 많이많이 보고파 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