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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진원!
며칠만에 들어 보는 네목소리이니?
꼭 14일만이야. 첫 번 전화 방송때는 엄마가 들을 수가 없었잖니.
아빠께서 건강하고 씩씩했다고 하셔서 그려러니 하기만 했지.
그런데 직접 네목소리를 들으니 아빠말씀이 정말이었다는 걸 알았어.
진원아, 전화기를 통해서 들려 오는 네목소리가 엄마에겐 교향곡보다 더 멋있었단다. 엄마가 공부 가면서 듣고 또 들었어.
3일 후 경복궁에서 만날 때 그 목소리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래.
(네가 어떤 모습을 보여 주어도 멋있겠지만)
진원,
지금 이 곳엔 천둥이 치고 있어. 아직 비는 내리지 않지만 곧 엄청나게 쏟아 질 듯한 기세야. 걸으면서 무지개 보았니?
힘들더라도 가끔씩 하늘도 올려다 보렴. 또 다른 모습 또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을꺼야.
진원아,
너희가 없으니까 엄마가 기운이 없다. 역시 너희가 엄마의 삶의 활력소야.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는구나. 베란다 문을 닫으러 일어나야 겠다.
3일만 더 화이팅!
사랑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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