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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강인안녕!
오늘은 온전히 너를 내품에 품을수 있는 날이다.
아침일찍 할머니가 편지하셔서 잠에서 깨었다.
어제저녁 아빠랑 오붓하게 생신저녁먹고 영화도 한편보고 늦게 자리에 들어서
오늘 늦잠을 잘 요량이었는데....
강인아 아침, 아니 새벽에 할머니가 강인이 네편지 받았다고 너무나 기뻐하시며 전화 하셨더라. 너무나 듬직하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더라,
그래서 엄마도 그때부터 우리아들 생각나서 잠을 잘수가 없더라.
사랑하는 내아들, 자랑스런 내아들, 정말 널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검게 그을렸을 너의 얼굴, 수척할것만 같은 너의얼굴, 힘이 하나도 없으면 어떻하나, 자꾸만 엄마는 쓸데없는 걱정이 많다.
다 기우을거야 그렇지, 씩씩하고 듬직한 내 아들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꺼야,
엄아의 온전한 알멩이 나의 아들 김강인, 널 보면 정말 무엇을 먼저해야할까?
너무나 보고싶다.
오늘 빨랑빨랑 시계바를이 돌기를 바란다.
너희들 수원으로 가지않고 서울로 같더구나, 물놀이랑 하는 모습 너무나 반가웠어, 어제는 재미있었겠다.
강인아 정말 보고싶다.
사랑해, 경복궁에서 만나자, 어제 엄마가 열심히 널 위해 프랭카드 만들었어,
아빠랑 머리를 맞대로서 말이야, 종이에 쓴거지만 이따가 봐!
너무 잘 만들었거든.
강인아 이따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