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빈이 안녕

by 이수빈 posted Jan 12,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스탄불에 무사히 잘 도착하였다니 이제 지중해탐험이 시작되는구나.
무척이나 집을 떠나기 싫었했던 너였는데 이제 많이 큰 듯한 느낌을 주어 가슴 뿌듯하다. 좋은 여행이 되리라 확신한다. 본 만큼 느낀만큼 너의 것이란다.
미리 연구하고 많이 배웠으면 한다.
먹는것은 걱정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잘 골고루 잘 먹으니까..
지금 현재 있는 자리가 네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자리이다.
즐겁게 여행하려무나. 다음에 글 또 올리마...

너를 무척 사랑하는 아빠가. 1. 11일
(추신) 시형이는 경상북도 구미에 도착했단다. 사진을 보니 무척 건강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