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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딸!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겠구나. 하지만 엄만 걱정 안해. 우리 딸이 이까짓 날씨쯤은 이겨내리라고 믿고 있으니까.
어제 라면 무지 맛있었겠다. 추운 날 야외에서 먹는 라면 별미잖아. 언젠가 대천 겨울 바다에서 먹었던 라면이 생각나는구나.
이제 행군도 일주일 남았네. 힘들더라도 우리 딸 잘 이겨내기 바란다. 돌아와서는 아마 모든 일에 자신이 생기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될거야. 친구들도 우리 써니의 경험담을 앞다투어 듣고 싶어할껄.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꾸나.
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