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수마찰하는 태영이 보거라

아자, 아자, 아자
화이팅
장하다 엄마, 아빠의 소중한 아들
기분이 어땠니 할만했니
역시 태영인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진 것 같구나
아들 많이 힘들지
발은 괞찮니 물집이나 생기지 않았는지
엄마는 이제야 태영이 방을 리모델링 하는걸 다 끝냈단다.
엄마가 보아도 얼마나 흐뭇한다.
태영이가 행복해할걸 생각하니깐
그나마 엄마의 입가에는 지금 미소가 맴도네
아들 많이 힘들거든 너가 가자 사랑하는 엄말 생각해봐
태영이 엄마에게 무엇이든 다 줄 수 있는 그런 아들이지
무언들 못하겠어 엄마, 아빠가 네 경데 있는데 그치
힘들겠다는둥 그런 정말 힘든 말은 안할래....
언제나 그렇지만
그렇게 밝게 기쁘게 적응을 너무나 잘하는 우리 아들 고맙다.
사진도 밝게 찍고 또 냉수마찰도 기꺼이 기쁘게 하는 아들
김태영이 못할게 무엇인껬는가그치
언제나 너에게 너무 멋있는 면이 많아서
엄마는 가끔 정말 네 아들인가 한단다.
처음 가는 민주, 나연이, 민아누나, 수련이누나, 수려, 준호
잘 챙겨주니 너만 믿고 출발했던 친구들이어서 어떻게 적응은 잘하는지
태영아 너만 믿는다.
아들 사진찍을때 보니까 누리가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
누리에게 에너지좀 팍팍 줄 수 있겠지
엄마, 아빠가 많이 걱정이되네
그래도 엄마, 아빠 없을땐 아들이 누리 보디가드인거 잘 알지
너만 믿는다.
태영이가 엄마, 아빠 아들이어서 무지 무지 고맙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