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놈 생각하며...

이쁜놈.. 뉴스에서 우리나라 남쪽.동쪽에 눈이 많이 온다기에 우리 이쁜놈 다니는 내륙에는 눈이 안오길 바랐는데 사진보니까 그곳에도 눈이 왔구나..미끄러워서 걷기에 안좋았을텐데..날씨도 춥고..엄만 너가 행군하는동안 눈비가 안오고 날씨가 좋길 바랐었거든..날씨만 화창해도 너희들 걷는것이 훨씬 수월할것 같아서..어제는 엄마도 모악산에 갔다왔는데 그곳도 아직 눈이 녹지 안아서 미끄럽다라..이쁜놈은 더 힘들게 다니는데 생각하면서 다녀왔어..그리고 모악산 다른 등산로를 찾았어..그곳은 돌산이 아니라서 좋았다...나중에 이쁜놈이랑 한번 가보자.ㅋㅋㅋ힘들게 행군하는 이쁜놈한테 반갑지 안은 소린가???????암튼 내일 모래면 이쁜놈 볼수 있겠네..많이 많이 보고싶어 이쁜놈...정말 엄마 만날때 멋진 어른되어서 오면 어쩌냐.ㅎㅎㅎ.이렇게 오랫동안 안본것이 처음이라서 많이 궁금해. 아들이 많이 변해서 올까봐.걱정도 되곸ㅋ.이쁜놈 내일 모래 보자..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