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다!!!

동일아!! 너목소리도 듣고 너의 편지도 읽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안심이 되는구나.
어제 밤부터 비가 너무너무 많이 와서 걱정되는 마음에 밤새 잠을 못이뤘단다.
너 있는데는 비가 안왔었는지.....갑자기 비가와서 텐트를 걷고 교실로 옮기느라 잠을 설치지는 않았는지 모든게 걱정스럽기만하구나.
독도는 어때? 애국심이 들던?
배타고 다니느라 멀리를 했겠구나.
많은 친구사귀어라.
연락처도 주고받고......
엄마 퇴근하고 할머니집에 가야해
할머니가 저녁먹으러 오라신다.
동리는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혼자서 잘 놀고 있단다.
토지읽는다고 시작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