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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수윤아 화이팅!

by 한수윤 posted Jul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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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수윤아

벌써 나흘째가 되었구나...
과천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다행이도 거기는 조금 왔나보다..
걷는데 지장없을 정도로...
밤새 비오고 내일은 소솔바람과 같이 걷는데 좋은 날씨 였으면 한다...
인터넷 에서 자두를 받는 너의 모습을 보고 엄마 마음이 뭉클하구나.
지쳐보이기도 하고 대견하기고 하고...
누누이 말하지만 씩씩하게 건강히 앞으로 일정 잘이겨내고..
행군 잘하길 바란다..
한수윤 화이팅!
7/28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