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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경찬에게

by 이 경찬 posted Aug 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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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경찬에게
아빠 엄마가 요새 컴퓨터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졌단다
혹시 경찬이에게 무슨 소식이라도 있을까 해서 말이다
무릎은 아프다고 했는데 어떻게 행군은 잘하고 있는지
비가오면 우리아들 비오는데 고생하겠구나 해가 쨍쨍찌면
아들 무척 더워 고생 많이 하겠구나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경찬이가 울릉도를 가고 독도에서 발대식을 가졌다는 소식
들었다 아들 경찬이가 우리 나라의 끝 독도에서 넓은 바다
망망 대해를 보면서 큰 꿈 좋은꿈을 간직했을거라 생각을
하니 아빠도 가슴 벅참을 느낀다 좋은 꿈 많은 이야기 가지고
오길빈다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고 하지 않더냐
사랑한다 아들아
_아빠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