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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by 김동욱 posted Aug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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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안녕

야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
6일 남았어.. 거의 마무리 단계네

어디 아픈데는 없니, 걱정이다
잘 지내고 있지 어떠니 집 떠나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으니

힘 많이 들어두 우리 아들 잘 해낼거라고 생각해
잘 할 수 있지..
파이팅...

마지막까지 건강 조심하고, 빨리 서울서 보았으면 좋겠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