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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식아 오늘 밝게 웃으며 행군하고 있는 너의 사진을 보니 아버지는 매우
기쁘구나.

그런데 왜 신발을 들고 있니?
발에 물집이라도 잡힌 건 아닌지?
밝게 웃는 너의 모습을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구.

민식이는 아버지가 너에게 편지를 쓴 것을 보고 아버지가 달리 보인다는 구나.
항시 엄하고 무섭게만 느껴지던 아버지가 아닌 것 같다는 구나.

아버지가 평소 너희들에게 엄하고 무섭게만 느껴저다면 미안하다.
그러나 아버지는 표현을 잘 못하여서 그렇지 그 어떤 부모보다도 진식이.민식이를 사랑한단다.

이제 대장정도 6일 남았구나
모든 일정이 끝나는 날 까지 씩씩하고 건강하게 마무리 하여 좋은 추억을 많들기 바란다.

진식이 민식이의 영원한 후원자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