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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뜨거우면 뜨거워서, 비가 오면 비가 와서, 늘 걱정만 하는것이 부모인가 보다. 너의 인터넷 편지를보니 괜히 가슴 졸이며 있었던 것을알았다. 역시 우리 아들은 잘 해내리라는 믿음을 져 버리지않고 씩씩하게 행군하고 있구나. 경복궁에서 만날때까지 걱정일랑은 꽁꽁 묶어서 쓰레기통에 버릴께. 그래도 괜찮겠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오솔길 탐험도 하다보면 매미도 씨끄러울 정도로 너희를 반겨줄테지 자연을 함께 노래해 보렴. 그러면 자연과 너희가 하나되어 매미의 노래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들릴테니깐. ...어?..근데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네. 네가 있는 그곳에도 먹구름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진 않을까? 비는 말고 그저 시원한 바람과 그늘만 있었으면...하는 바램으로 욕심을 부려본다. 자! 오늘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