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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고 있을 딸에게

4학년 처음보낼 때와는 많이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대견하고

덤덤하고 그냥 그런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생각만 하면 가슴이 떨리고 저미고 말이야.

교회수양회길에 대관령에서 만나려나 횡계에서 만나려나

아빠랑 둘이 이탈해서 열심히 네가 오고 있을 길로 찾아다녔지만

만날수 없었다.

아빠도 처음엔 동조하시더니, 나중엔 마음이 설레는지, 차라리

보지말자고 하시더라.

올라오는 길에도 마찬가지로 안흥쯤 지나오리라 생각했는데

길이 원체 밀려 차마 그쪽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하지만 마음은 항상 네 곁에 있었다는 걸 잊지마라.

우리끼리 수양회 갔다고 삐지지도 말고....

다은아!

힘 많이 들어도 다른 많은 아이들처럼 참고 돌아오리라 믿고 있을께.

힘내길 바라고, 오면 더욱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

멋진 선물 준비하고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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