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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4 16:10

형!!!안녕?^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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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안녕?
나 순재야. 나는 외가에서 천자문을 깨우치고
지금 엄마와 연제누나와 함께 지민이네 집에 있어.
천자문은 100자도 못 외웠고. -.-;; 이제 우리는 내일
집에 갈 예정이야. 그런데 형 잘 있어? 지금쯤이면
발에 물집이 생겼겠지? 옷도 흠뻑 젖고. 형은 독도까지
가서 좋~겠다. 하긴, 형에 치자면 우리는 대궐 신세니까.
형이 경복궁에 도착했을 때면 나와 엄마, 아빠, 연제
누나와 봉수형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우리도 건강하게
있을 테니까 형도 건강히 있고, 우리는 심심해 죽겠어.ㅠ.ㅠ
그러니까 형 빨리 왔으면 좋겠어. 빨리!!!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