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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승아,

막내 고모다. 어떻게 그런 힘든 탐험을 하고있니?
고모는 정말 놀랐단다.
생각할수록 더욱 대견스러울뿐이야.
덕수 형도 많이 놀라고 있단다.
발은 안까졌는지, 땀은 너무 많이 안났는지, 먹는것은 괜찮은지,
궁금한것 투성이야.
아마 이번 여행이 끝나면 재승이가 더 커 있겠구나.
얼마남지 않았구나.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잘하길 고모가 기도할께.
아자아자 화이팅!!!

작은고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