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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자식이 그거 가지고 엄살이냐?
넌 좀 고생을 해봐야한다.
이모 어릴때는 그거보다 더 했다.
이모따라올려면 넌 아직 멀었다.
그래야 이모 말 잘 듣지!!!
여기까진 장난이었고
너의 듬직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이모 맘이 짠~~하다.
갓난아기때 니 모습이 눈에 선한데
벌써 이렇게 커서 이렇듯 씩씩하고 늠름한 모습을
볼수 있다니 가슴이 뭉클뭉클~~~
찐~~~~한게 눈물이 난다
흑흑흑.......
그럼 이모는 수진이랑 맛난거 먹어야겠다!!!!
넌 계속 고생하고...... !!!이모 조카 강이는
잘~~~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추신:이번에 갔다와서 담에 한번 또 갔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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