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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랑 계곡에서 래프팅 했다

by 이심혜,이지혜 posted Aug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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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6일)는 가평 용추계곡에 놀러 갔었다. 물도 깨끗하고 많더라.
그래서 엄마랑 진호랑 튜브 빌려서 래프팅? 했다.
진호 말이 누나들이랑 왔으면 짱이었을 거란다. 엄마 생각도 그랬어.
올해는 가기 힘들거 같고 내년에는 같이 놀러 가자.
재미 있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 건강도 염려되고.
특히 지혜는 모기의 공격을 어찌 따돌리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벌써 너희들 떠난지도 일주일 이다. 갈때는 이것 저것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이제는 걱정이 없어. 스스로들 잘 하고 있고 보는 것 만큼 많은
생각도 할 것이고 그만큼 커서 오리라 믿으니까.
행복하고 좋은 시간들 보내라. 그리고 마음껏 즐기다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