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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3 00:15

희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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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모야
잘 지내고 있니 ?
아빤 지금 원유선에서 나와 예배 갔다가 돌아와 너에게 글을 전한다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쯤 전화가 올런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여행은 늘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그리고 직접 본 것과 보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쉽지 않은 여행인 만큼 편안하게 쉬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떠날때 보니까 너네 1차팀은 어린학생들이 많더구나
그 아이들과도 많은 느낌들을 공유하기 바란다

일정을보면 특별히 힘든 부분은 없어 보였다만
그래도 유럽은 처음 여행인 만큼 손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돌아오면 엄마 아빠가 10년전에 본것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얘기해 보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오늘도 예배드리며 기도 했다만 앞으로 남은 일정도 무리없이
잘 소화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엄마랑 함께 기도하마
사랑한다 아들아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