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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국아! 힘들지않어?
그래도 씩씩하게 말해줘서 걱정은 덜 되는데 엄마 마음이 아프다
지금껏 너 관리 잘해왔드시 몸아프지않게 잘 관리하고
어차피해야할꺼니까 즐거운마음으로 하자 알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