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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드뎌 재윤이 글이 올라왔내^^
잘 지낸다니 정말 안심이구 고맙다^^

역시 재윤이는 간단하구 잛은게 특기야^^

아무튼 우리재윤이가 씩씩하게 잘 있다니 아빠는 기뿌다^^

먹구싶은건 아빠가 만나서 왕창 사줄께^^ 약속^^

남은 일정두 무사히 그리구 씩씩하게 잘 마치길 빌께^^

자주 편지못해두 아빠는 언재나 재윤이 생각만 하는거 알지???

재윤이두 힘들때마다 아빠생각 엄마생각 하는거다!!!^^

ㅆ  ㅏ 랑 행^^

집에서 재윤이 편지읽고 기뻐서 아빠가 편지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