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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너의 편지를 드디어 받았어.
아빠도 보시고.
역시 우리 아름인 쿨해.
힘든 얘기 하나도 안하고(다 알고 있는데..)
어제는 걸으면서 무슨 생각했어?
내 생각좀 했니?
장래 생각도, 과거 생각도
13년동안 살면서 좋았던 일,나빴던일,후회되는일,만족한일
모두 모두 다 떠 올리고 와.

우리 아름이, 아마 회천에서 국토종단한 애는 너 밖에 없을껄.


I'm very proud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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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23611 일반 정진 정민아 형아다 김정민 2008.07.22 413
23610 일반 영진아 윤영진 2008.07.22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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