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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12:55

건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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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만 형아 1차 수시를 보기 위해 아주대에 와 있단다.
형아가 오늘 시험을 잘 봐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 가면 넘 좋겠는데 너도 걸으면서 생각 나면 가끔 기도 좀 해 주렴
하느님도 우리 건희 기도는 잘 들어 주실거야.
워낙 이쁜 녀석이라.
엄만 많이 바쁜 와중에도 건희 없는 자리가 많이 허전 하구나.
어제는 네 엽서 받았단다
마침 형아도 집에 와서 편지 보고
형아는 감회가 새로운가보더라.
엄만 무지 반가왔고 할아버지도 좋아 하셨어
건희야!
건강이 최고야 아무탈 없이 잘 지내고오렴
워낙 생각이 많은 아이라 엄마 걱정 안 끼치고
네 할일을 하는 네가 엄만 참 고맙고 또 미안하단다.
엄마 아빤 항상 너를 믿고 네 편이야
그거 알지?
진짜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