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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네 인터넷 편지를
읽고, 또 읽고, 또 읽으며
너를 생각한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행복하다는
너의 말이 너무 대견스러워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

이제 이틀 후면 너의
피식 미소를 볼수 있겠구나.

오늘은 서울에
천둥 번개의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갔다.
그래도 덥구나.
우리 아들 오면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소나기 같은 휴식을 취해야 하겠다.

빨리 금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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