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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다운 투우^^

by 한동현 posted Aug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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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낼 보겠구나. 수고했다.
듣고 싶은 얘기가 많아.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고 보고싶네.
젊은 날에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또 네가 힘있게 이겨주어서 고맙고.
또 새로운 태양이 뜬다.
"오늘을 내일처럼 바라는 마음이요, 오늘을 내일처럼 믿는 마음"으로 아자^^

엄마야!!!
우리 아들의 모습이 사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구나.
행군에 함께 참여 하지 못하는 너의 맘이 슬퍼겠구나.
그러나 그렇게라도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네가 대견스럽다.
아프지는 않니?
약은 먹고 있니?
간호사 엄마라도 멀리서 걱정만 하고 있구나.
우리 아들 .
해단식때
먼저 할머니가 나가 계실꺼야.
그리고 아빠가 예배 끝나시는 대로 시청으로
곧장 가실꺼야.
엄마는 그날 근무를 하게 되었어.

오늘 하루 종일
순대국 국물을 끓였단다.
우리 아들의 환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지.
아들 빨리 보고 잡다.

유현----------------------------
Hi~ 오빠 어때? 다리는 괜찮아?(괜찬을리 없나??)
사진에 정말 오빠가 없네.. 근데.. 생각해보니까
오빤 대대장이라서 앞을 끌어야할텐데.
차안에서 오고있겠네 맘 아프겠다, 나라면 슬플꺼야.
아휴 영어때문에 미치겠다.. 오빠를 이기겠다고
큰 소리 뻥뻥! 쳐댔는데...ㅠㅠ (다음 생략...)
아빠가 그러는데 오빠가 오면 삼,사일정도 휴가날 준대^^
오빠는 계속 자겠다..-ㅅ- 그치??
하여튼 일요이날에 만나자!!
나는 아빠따라서 못가지만(교회 동생들땜시;;)
집에오면 잘 환영해줄게~^^ㅋㅋㅋ
힘드니까 나랑 싸울기운도 없겟네~
아니!! 이젠 싸우지 않아도 되겠지??오빠?
다리가 다쳐도 나랑 사이가 안좋아도 오빠가 날 싫어하든 말든!!
난 오빠가 정말!!! 자랑스러워!!!!
내일 보자!! *제멋대로인 동생 유현이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