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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4 10:48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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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억쑤같이 쏟아지고 있구나! 이렇게 비와 더위가 원망스러운지... 딸아 보고싶다! 국토대장정에서 올라오는 사서함 안내방송을 들으면서 눈물이 나는 구나!  왜  이 엄마가 핸드폰을 주지 않았을까! 후회스럽구나! 딸아 목소리라도 듣고 싶구나! 우리딸 목소리는 언제 들을 수 있을까!
훈경이가 그리워 재은이네 전화를 했단다. 재은이는 잘 다녀왔다는 소식이구나! 동생들 공부도 들어오지 않고 시키고 싶은 마음도 없단다. 오직 우리 훈경이 생각뿐이란다. 우리딸 훈경이가 엄마가슴 한구석에 있는얘가 않이라 온통 가득 채우고 있었다는 것..........딸과 엄마는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것 ....... 이번 기회로 너와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있구나.
훈경아!
우리 다시 만나면 서로 싸우지 말고 정말 열심히 살아 가자.
우리 훈경이 목소리와 인터넷 소식은 언제 올라 올까!
이렇게 엄마는 날씨가 원망스러운지.....
잘 걷지도 못하는 우리 딸을 강하게만 키운다는 단 하나 욕심 때문에...
훈경아!
우리 많이 많이 커가지고 더욱 힘든 상황에 있는 우리 주변, 친구들을 위하여 열심히 살자
보고싶다!
빨리 7대대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