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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의왕까지 국토대장정의 마지막 밤 즐겁게들 지내세요
1대대에서 8대대까지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구요. 드뎌 해 냈습니다.
고생하신 대대장님들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무탈하게 잘 이끌고 오신것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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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민아 고생 많았다. 가기 싫다는 광민이를 엄마가 괜히 보냈나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아무 탈없이 돌아오는 광민이를 맞이 하자니  엄마는 괜한 걱정을 했구나 하는 후회를 해 본다.  민아 엄마 지금 뭐하고 있는지 아니?
내일 광민이 와서 맛있게 먹을 음식 준비하고 있다. 헌데 광민아 엄마가 광민이한테 미안한게 한가지 있다. 내일 엄마 회사때문에 광민이 마중을 못 나갈것 같아 엄마도 많이 속 상하다. 하지만 우리 광민이 그거 가지고 속상해 할 광민이가 아니지 ? 누나랑 아빠랑 마중 갈거야 . 엄마와는 저녁에 더 반갑게 맞이하자.  그럼 남은시간 즐겁게 지내다 오렴. 내일봐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