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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이 편지를 읽고나서

by 김보경 posted Aug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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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많이 힘들었다는 보경이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 짠했다. 집도 그립고 그렇게 많이 걸어보기는 태어나서 처음이였으니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니. 그렇지만 이를 악물고 걸었을 네 얼굴이 떠오른다. 남은 3일 내내 걸어야 하지만 엄마는 네가 참고 잘해내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이번국토대장정은 앞으로의 너에게 닥칠 험난한 일들이 공부를 비롯해서 뭐든 초석이 될거야.
힘내고,정말 힘들땐 언제나 네곁에 엄마 아빠가 있다는것을 잊지마라. 열심히하고 돌아오는날 보경이가 좋아하는 오겹살 맛있게 구워줄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