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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들......

무심하게도 오늘도 하루 종일 비만 내리는 구나.
오늘도 내리는 장마비에 흠뻑 젓었을 너희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걸어면서 발은 괜찮은지 모르겠구나. 물집은 생기지 않았니......
하지만 고생뒤에는 항시 기쁨이 오듯이 오늘 너희들이 체험한 고생은
오랜동안 잊지못할 값진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만이라도 비가 그쳐 그간 비로인해 시행하지 못했던 별자리 관측등
행사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구나.
이제 내일이면 최종 목표지점인 이곳 의정부시청 광장에 자랑스런 너희의 모습을 볼 수 있겠구나.... 늠름한 모습을 보고 싶구나.....

부족하고 아쉽운 것들은 빨리 잊고 좋았던 일들만을 기억해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오늘밤 행복한 시간 보내라.....

너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