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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들지?

by 박준영 posted Jan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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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준영이 보렴.
상훈이 아줌마야.
이제 이틀이면 한양 입성이네.
추운데 걷느라 힘들었지?
하지만 먼훗날 정말 잇지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야.
우리가 가진 기억들중엔 지우고 싶은 것들도 있고 떠올리면 힘이 나도록 자극을 주는 그런 것들도 있는데....너에게 힘을 내도록 할거야.
걸으면서 주변의 경치들도 많이 보았니?
우리나라 정말 아름답지?
나중에 우리 상훈이랑 준영이가 자라면 정말 나라를 사랑하고 이 땅에 살고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될거야.
이 땅위를 걸으면서 너희의 기억속에 이땅이 살아있을테니까.
마지막까지 힘내고....
서울에서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