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아, 주야 오늘은 어땠니?

어제는 잘 잤니? 첫날이라 긴장도 되고 모든게 낯설었겠지.
하지만 나름대로의 새로운 재미도 있을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영주는 배멀미 하지않았는지..모기떼의 습격은 없었는지..양치질은..?
중학생아들에 대한 걱정이 한빈이 수준이 되어서야 원~^^
그래도 엄마한텐 늘 아기처럼 걱정되는거.. 어쩔수 없구나.
독립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면서도 늘 걱정하고 사소한걸 챙기게되는거..
엄마의 모순이다. 그치?
너희들이 없는 집이 너무 휑하니 빈것같다.
엄마도 수욜 캠프 출발이라 긴장되는데, 다른 아이들을 우리 강아지들처럼 이뻐해야겠다. *^^*  우리 아들들 생각하면서...
엄마의 사랑이 널리 퍼져 돌고돌아  우리 아들들에게 건네가길...
아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