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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이다

by 류성호 posted Aug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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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야!!
이제 대장정의 끝이 보인다..
처음 널 보내며 걱정했던 게 무색하게 넘 잘해주고 있어
아빠도 기분이 최고다.
힘들기도 했겠지만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정말 크고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리라 믿어.
어제부터 네 엄마는 동영상 올라오길 기다리며
컴을 켰다 껐다......... 몇 번인 지??????
도대체 정신이 다 없다.
그나마 일지에 올라 온 네 사진보고 잠잠.........
골든벨 했다더니 성호가 1등 먹은건가???
혼자 손을 번쩍들고 있네...ㅋㅋ
이제 내일이면 사랑하는 아들을 만날 수 있을테니
네 엄마 열병(?)도 나을 것 같다.
외할머니 생신 때문에 외가에 들렀다가
낼 아침 일찍 성호 만나러 광화문으로 간다...
너도 남은 일정 무사히 잘 마치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는거야.
성호야..네가 자랑스럽다.
좀만 더 힘을 내자!! 이제 딱 하루 남았다.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