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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콜을 보는 순간...

by 서동환 posted Aug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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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전화만 기다리다 어느새 통화중에 걸려왔던 매너콜을 보는순간
엄마는 정말 주저 앉고만 싶었어
얼마나 기다렸던 전화인데.....
계속 울상인 엄마를 보기라도 한듯 다시 전화해준 동환이가
엄마는 너무 고맙고 기뻐서 날아갈듯했어
비록 무뚝뚝한 너의 한마디이지만 그래도 엄만 그 소리에 세상을
얻은듯 기뻤단다. 아프지 않고 잘있다는 너의 그말이....
그래도 재미있다는 동환이 대답이 없어서 조금은 걱정되지만
오랫만에 하는 통화라 그랬으려니 하고 생각해본다
아들 남은 시간도 즐겁게 지내고 그곳에서 더 나은 더 멋진 미래를
보고와라   앞으로 네가 그릴 멋진 세상을 기대한다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