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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야, 벌써 오늘이 6일째다...
오늘 코스는 어땠어?
어제는 인터넷 사진을 보니 숲속에 안개도 촉촉하니 끼여있고 아주 기가 막히게 환상적이더구만^^ 엄마도 그 속을 걸어보고 싶었구나
오늘 횡계에서 진부령까지 올 때도 어제처럼 멋진 풍경을 만나봤니?
혹시 해가 쨍쨍 뜨서 우리 동주 괴롭히지는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대관령, 진부령. 한계령...아 정말 노랫말 속에서나 듣던 고갯길 이름이네..
그 고개를 우리 장남이 성큼성큼 걸어간다는게 얼마나 흐뭇한지 모르겠네(
넌 엄마의 이런 맘을 모르겠지로~)
동주야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았다
우리 장남 정말 야무지고 똘똘하게 잘 하고 있는 것 알고 있단다~
아무튼 힘든만큼 많이 성숙해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
우리 장남~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