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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혁아 엄마 감자 받아서 지금 냄비속에서 익어가고 있다 냄새가 죽여줘요 아마도 울아들이 캔 감자라 무지 맛날꺼야 ㅎㅎ
아들아 덥지 오늘 날씨가 푹푹 찌네 행군 하기에 너무 힘들겠어 우짜니 발님은 아직 괜찮은지??  혹여나 물집생겨서 고생하는것은 아닌지 꺽정이다 ㅋㅋ
울아들 입에서 아--나 아--나/헐--헐 하는건 아닌지 넘 힘들어서 엄마 아빠 귀 가렵게 궁시렁궁시렁 하는 것은 아닌지?? 그건 아니가봐 엄마 귀가 아직 가렵지는 않거든ㅎ 아들 밥도 잘 먹고 잠도 잘자고 화장실도 잘 갔으면 하는데...어떻게 가방은 잘 챙겨서 다니는지?? 걱정에 걱정이다.
제혁아 어제 할머님 보고 왔는데 무지 많이 꺽정을 하시고 계셔 잠도 못 주무신데 그러니 책임지고 건강하게 무사히 잘 와야혀 그렇지 않으면 엄마 쫒겨날껴 뭔 말인지 알지 씩씩한 모습으로 5일날 보자 어쪄면 할머님도 마중나갈실지 모르겠다 엄마도 5일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 아드님도 그러시죠 아들 이따 보자 엄마 너가 보내준 감자 먹어야지 아직 점심 못먹었거든 제혁이 없다고 엄마도 먹는게 부실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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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27261 일반 Re..뭔가 오해를 하신듯...... 박 현진 2003.08.14 121
27260 일반 Winner takes it all........... 김태준 2003.08.15 121
27259 일반 ㅇㅇ 박헌성 2003.08.16 121
27258 일반 겉보다는 속을! 이창기, 윤기현 2003.08.21 121
27257 일반 사랑하는 세자야!! 김선웅 2003.08.22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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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55 일반 멋진아들, 작은영웅에게 남경록 2004.01.05 121
27254 일반 작은 영웅 유동 이 유동 2004.01.06 121
27253 일반 보고싶구나 아들아~ 이상민 2004.01.08 121
27252 일반 야간행군 힘들지? 이 유동 2004.01.09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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