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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는거지?

by 윤승현 posted Jul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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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뚫고 행군을 시작한 나의 아들에게
하필 이 더운 때 너를 그곳에 보냈나 하는 생각에 잠이 오질 않는구나
하지만 우리 아들은 그곳에서 잘 지낸다고 하니 정말 정말 다행이다.
혹시라도 아프거나 다치지는 않았겠지?
그래 울 아들은 잘 해낼꺼라 믿는다.
함께하는 조원들과 대장님 말씀 잘 듣고 건강하게 그렇게 돌아올것이라고
말야.

언제나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