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이재민..ㅋ

오늘 일요일인데 고모는 일하러 사무실 나왔어..
사무실 나왔다가 우리 재민이 사진 구경하고... 재민이가 쓴 일지도 읽고..
다른 친구들이 쓴 일지도 읽는데 너무 너무 부럽다..

우리 재민이가 쓴 일지를 읽고.. 갑자기 눈물이 핑 돌려고 하네...
간단명료하게 일지를 쓰겠다던 네 말과는 달리..
네 생각과 느낌을 그대로 적어논 일지를 보니...
유럽여행 보내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 고모는 대만족이야..

아무런 성과없이 우리 재민이가 여행다녀온 거라면 이번 여행이 무의미란 생각에... 많이 안타까웠을텐데... 일지나.. 재민이가 다른친구들과 부등켜있던 사진들을 보니... 기쁘고... 좋다..

전화 목소린 감기걸려 안좋은데도..
재밌다는 네 말에 안심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