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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09.07.31 13:25

전화로 못다한 이야기....

조회 수 229 댓글 1
미은아,
그제 독일에서 전화오고나서 어제아침까지 엄마의 잔소리가 끊이질 안았다. 왜냐면, 아빠때문에 미은이하고 통화를 많이 못했고 게다가,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끊어서라나...
요즘, 네엄마의 하루는 아침에 컴퓨터를 켜면서 시작된다.밤사이에 탐험소식이 올라와 있나 확인하기위하여.
참, 아빠가 어제 글을 올렸다가 다 날라갔다. 다시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알다시피, 아빠가 도끼타법 아니니, 애써 장문의 글을 썼는데...다시 쓸려니 엄두가 안나더라..)
그런데, 오늘아침 엄마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고요함을 깼다. 기다리던 미은이의 댓글이 올라온거지. 엄마의 흥분되고 상기된 보습 상상해봐라. 아빠도 읽고 또읽고 했지. 그래서 오늘 아침 출근은 매우 상쾌하더구나.
미은아,
벌써 여행이 중반을 넘어서서 아마 지금쯤은 모두들 다소 힘들게다. 그래도 미은이는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항상 힘들때는 처음 시작할때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면 다소 도움이 되리라 본다. 젊어서의 고생은 사서도 한다느 옛말 알지!!
지금의 경험이 먼 훗날 훌륭하고 멋진 미은이를 확립하는데 필요한 퇴비가 되리라 엄마 아빠는 믿는다.
참, 생각없이 너무 길게 쓴거 아닌지 모르겠다.
아무쪼록 몸건강하게 대원들과 남은 여행 잘 보내리라 믿는다.
사랑한다 우리딸 미은아!!! 모든 대원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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