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우리 사랑스런 아들 최대한!

by 최대한 posted Jul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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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아들 최대한!
우리아들이 부모품을 떠나 해외를 나간지도 벌써 4일째가 되었네.
엊그제 응애응애하던 것 같은데 벌써 혼자서도 여행을 갈 줄 아는 아들로 성장한 것을 보니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엄마, 아빠가 벌써 이렇게 늙어간다고 생각하니 좀 기분이 묘하다. 사랑스런 아들아 이곳 한국도 열대야 때문에 잠 못드는 날이 많은데 그곳 유럽은 더 더울거라 생각하니 우리아들이 혹시라도 저녁에  잠 못자나 걱정스럽다. 배낭여행이 엄청 힘들고 그냥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이 있겠지만 앞으로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믿는다. 모든 것에는 시기(때)라는게 있더라. 우리 아들도 앞으로의 네 꿈을 이루기 위해 원대한 꿈을 갖고 친구들도 사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또 연락할게. 너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