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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0.07.25 09:23

인서야

조회 수 269 댓글 0
아들..............보구싶어~!!!

지금 일요일 아침이야.
혹시나 오늘은 유럽 소식이 올라왔을래나 싶어, 눈 뜨자마자 이 곳을 찾았건만......역시나.ㅡ,.ㅡ
오늘 중에는 짧은  소식이라도 올라 왔으면..........ㅠ.ㅠ

지금 누나가 네 방에서 잔다.
어젯 밤, 새로 깐 까실한 이불에서 엄마랑  서로 잘거라고 견제하다가, 까짓 엄마가 양보했다.(.....누나가 끌어냈다곤 죽어도 말 못해)

여행은 어때?
책에서, 티비에서 보던 것과는 또 느낌이 다를 것 같어.
카메라 렌즈를 통하지 않고, 인서의 눈으로 직접 보는 유럽의 생소한 풍경들과 거리들. 드라큘라 백작이 살았음직한 넝쿨로 둘러쌓였을 고성들, 그리고  오래된 유물들과 세계적인 박물관에서 보게되는 예술작품들이 과연 인서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와 닿았는지 몹시 궁금하다.
또 무지막지하게 부럽기도 하고.^^;
(그러니까, 가능하면 이 가여운 엄마를 위해서라도 탐험일지는 정성돋게. 오케?)

오, 아부지께서 막 일어나셨네요.
지금 부억쪽에서 뭘 하시는지 무진장 부시럭대십니다.
아......... 과일 씻어드실라는지 물소리가...
엄마도 슬슬 이 한가한 일요일 아침의 여유를 마무리하고 일어서야겠네요.
지금 우리 아들은 한창 잠속이겠네.
시간 바뀌고, 물 바뀌고, 긴장까지 더해지니 몸이 스트레스 받을지도 몰라.
푸욱~ 잘 자고 때맞춰 밥 맛나게 잘 먹는게 체력회복에 좋을듯.
또 편지하마.


알럽마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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