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울 이쁜딸 보고싶다~~

by 명지은 posted Jul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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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엄마다..
어젠 엄마 혼자 오늘저녁엔 전화한통쯤 오겠다 싶어 밤새 잠들기 전까지 핸드폰을 손에 꼭 쥐고 있었어..
올라 오는 사진마다 울 이쁜딸 사진 찾는데.. 넘 힘들어
왜 그리 숨었어? 숨박꼭질 하는거야?
엄마 많이 보고 싶으라고 일부러 숨는거야?
다음에 사진 올라오는거는 울 이쁜딸 얼굴좀 크게 나왔음 좋겟다..
지선이가 언니 많이 보고싶단다~~
지선이한테 언니랑 싸우니까 언니 오지 말라고 할까? 했는데 앞으로 안싸운다고 언니 빨리 왔음 좋겠단다 많이 보고싶다고..
좋은 시간 가지고 있는거지? 이런 경험이 처음이여서 많이 힘들거 같은데..그래도 나중에 평생 잊지 못할 가슴속에 남을 추억일거야..
아픈데는 없는거지? 그것도 걱정이네..
엄마 진짜 많이 보고 싶거든~~~사진좀 앞에 앉아서 크게 잘나오게 좀 찍어줘..부탁해~~~ㅎㅎ
엄마 이쁜딸 명지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