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친구들과 축구했니?

by 최대한 posted Aug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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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힘많이 들지? 사진찍은 것을 보면  힘든 표정이 역력히 나타나 보이던데 7월27일 독일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이더라. 앞으로도 사진 찍을 때 환하게 웃어. 캠핑장에서 요리경연대회도 했고 축구도 할려구 친구들 모여있던데 우리아들 축구실력 좀 뽐내봤나? 아들! 인간성 좋고 공부도 잘하고  야구, 축구 등 운동도 잘해서 인기 많은데 광주라는 좁은 곳에서 안주하면 더 이상 발전이 없어. 고생이 없으면 추억도 없고 좋은 결실을 맺지도 못하는 것 같더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네 인생을 설계하고 열심을 다 할 시간은 그리 많지않아. 어디서나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여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아들 모습 보여주길  바라며.
4일 밤만 지나면 우리 아들 보겠네.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