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서민성 파이팅!!!!!

사랑하는 아들 민성아!!!!

장시간 비행으로 인하여 피곤하지는 않니?
탐험 첫날의 프랑스 !
책으로만 보다가 직접 체험을 하니 기분이 어때?
특히 세느강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니?

아빠,엄마,민지,그리고 할머니는 우리 민성이가
형,누나,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면서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왔으면 한다.

내일 벨기에 날씨가 비가 온다고 하는데
텐트생활은 잘 할 수 있겠지!!!
아빠는 우리 아들이 잘 적응할 것이라 믿는다.

편식을 하는 우리 아들!!!
이번 기회에 아무거나 잘 먹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편지 할 때까지 항상 건강 조심하고
맘껏 즐겨라.
사랑하는 아들 민성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