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종빈이에게 보내는 편지

by 박종빈 posted Aug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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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 나 채빈이야.
오빠,거기에서 고생 좀 하지? ㅋㅋㅋ
이건 농담이고 여행 재밌어?
내가 먼저 여행 갔다와서 아는데 집나가면 고생이다. ㅋㅋㅋ
아무튼 재밌게 지내,알았지 ? ? ?  
화이팅!  


아빠다.
집에서 너를 못보니 우리집의 보물이 보고싶네.
집떠나면 집이 그리울텐데, 여행은 힘들지 않니?
방학동안 아주 먼 여행일진데 소중하게 보냈으면 한다.
아빠가 읽은 책중에 이런 글귀가 생각나는구나.
모든 창조는 관찰로부터 시작한다. 모든 사물을 자세히 관찰을 하게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고 그 생각들을 깊게 몰입을 하게되면 창조(발견또는
개발).즉, 관찰>생각>몰입>창조.
종빈아!
여행중에 모든것을 잘 관찰하고 오기를 바란다. 또 언제 그나라들을 가겠니? 지금 너가 있는 바로 그곳에서의 생활에 집중하길 바란다.
여행후에 아쉬움을 작게 갖을수 록 좋겠지.
아들아. 사랑한다.집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