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대건아....

어제 여름성경학교 땜에 무진장 바빴는데 국제전화 한통이 왔는데 받질 못했어...
그게 대건이 전화가 아닐까 싶어 하루종일 맘이 안좋았어...
이때쯤 전화 한다고 했는데...
오늘부터는 엄마가 좀 한가해...
여름성경학교가 끝났거든...
오늘 대건이한테 전화가 왔으면 좋겠다...
대건아 이제는 캠프가 재미있지...
그렇게 재미있게 지내다가 와라...
엄만 대건이를 매일매일 생각해...
하지만 울지는 않아..
우리 대건이도 울지 말고 재미있게 놀다와...
보고싶다...
사랑해...